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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에네미고 말벡 (El enemigo malbec)에 대해서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한국인들에게 사랑 받는 와인 중 하나인 엘 에네미고 말벡 (el enemigo malbec)을 가지고 와서 이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최근에 이 제품을 구매해서 먹어봤기에, 이 와인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개인적인 시음평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엘에네미고말벡

엘 에네미고 (El enemigo)

원산지: 멘도사 아르헨티나 (Mendoza, Argentina)

품종: 말벡

Vivono 평점: 4.4 / 5.0

살짝 바디감이 있고 드라이한 편

전 세계 와인의 TOP 1% 라는 평가를 받고 있음.

 

 

 

엘 에네미고 (El enemigo) 의 의미 

 "El Enemigo"는 스페인어로 "적, 대적, 적수" 등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El Enemigo"는 한국어로 "적, 대적, 적수" 등으로 번역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El Enemigo"가 와인 브랜드로 사용되는 경우 "The Enemy"라는 영어 번역이 일반적입니다.

 

 

아르헨티나 와인의 특징

 아르헨티나는 와인 생산량이 세계 5위에 해당하는 대형 와인 생산국입니다. 아르헨티나의 대표적인 와인 지역으로는 멘도사(Malbec)가 주요 생산지인 민두산맥(Mendoza)과 산후안(San Juan), 라리오하(La Rioja) 등이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대표적인 와인 품종으로는 멘도사 외에도, 보나르다(Bonarda), 카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시라(Syrah), 소비뇽(Chardonnay) 등이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와인의 특징으로는 진한 색상, 풍부한 과일 향, 높은 알코올 도수, 탄닌감이 있습니다. 특히 멘도사는 높은 탄닌감과 짙은 색상, 블랙베리, 블랙체리 등의 과일 향이 특징입니다. 아르헨티나 와인은 다양한 스타일의 와인을 생산하며, 특히 적극적인 나무통 숙성을 통해 와인의 깊이와 풍미를 높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아르헨티나는 낮은 생산비용과 높은 품질로 유명하며, 전 세계에서 인기 있는 와인 국가 중 하나입니다.

 

 

 

말벡(Malbec) 은 어떤 품종인가?

 말벡(Malbec)은 와인 포도 품종 중 하나로, 프랑스 보르도 지방에서 유래되었지만 현재는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잘 알려진 포도 품종 중 하나이며 보라색을 띠는 짙은 색상과 탄닌, 산도가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블랙베리, 블랙체리, 산딸기, 자두 등의 과일 향이 강하며, 가죽, 흙 등의 향도 함께 느껴집니다. 말벡 와인은 일반적으로 높은 알코올 도수와 탄닌 감도가 있어 풍부하면서도 건강한 와인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적극적인 나무통 숙성을 통해 더욱 깊은 풍미와 향을 발휘합니다. 나무통 숙성을 거치면서 와인은 베리와 프루트의 미묘한 향과 함께 바닐라, 커피, 토스트 등의 향도 느껴집니다.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잘 알려진 포도 품종 중 하나이며, 최근에는 새로운 생산 지역이 개척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말벡과 페어링하기 좋은 음식 추천

 말벡은 탄닌이 강하고 산도가 높은 와인이기 때문에, 기름진 음식이나 강한 맛을 가진 음식과 잘 어울립니다. 이런 음식들은 와인의 탄닌과 산도를 중화시켜주며, 와인의 풍미를 더욱 높여줍니다.

다음은 말벡과 잘 어울리는 음식 추천입니다

 

  • 스테이크: 말벡은 고기와 매우 잘 어울리는 와인 중 하나입니다. 특히 스테이크와 함께 즐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 바비큐 소스를 곁들인 닭고기나 돼지고기: 매콤한 바비큐 소스와 함께 즐기면 말벡의 탄닌과 산도가 고기의 기름기를 중화시켜주어 상쾌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 각종 스파이시 음식: 매운 음식과 함께 즐기면, 말벡의 산도와 탄닌이 매운 맛을 중화시켜줍니다.
  • 담백한 치즈: 말벡의 과일 향과 함께 담백한 치즈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블루치즈와 잘 어울립니다.


이 외에도, 스파게티 볼로네즈, 램 갈비찜, 그리고 양파와 살라미가 올려진 피자 등과 같은 음식들도 말벡과 잘 어울립니다.

 

 

저는 떼루아 아울렛에서 구매하였으며, 고기와 함께 페어링 해서 먹었습니다. 페어링 자체는 괜찮았다고 생각되나, 개인적으로는 안젤리카 자파타 말벡이 더 제 입맛에는 맞았던 것 같습니다. 동일 가격대의 와인 중 가장 한국인들에게 사랑 받는 와인이라고 들었던 데다가, 비비노에서 4.4점이라는 굉장히 높은 평점을 받았던 와인이다보니 제 기대치가 너무 컸던 탓도 있겠지요. 다음 번에 이 와인을 또 먹게 된다면 기대치가 낮아졌으니 더 맛있게 먹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위인 거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되므로, 다음에 또 시도해 볼 예정입니다.